리디북스 고화질 만화책 서비스 업데이트 리뷰

[서비스 리뷰]

아! 기다리고, 오! 기다리던 서비스 

리디북스 고화질 만화책 서비스

1월 6일 업데이트

기대도 안 하고 상상도 못했던 업데이트가 일어났다.

리디북스에서 고화질 만화 서비스가 1월 6일부터 시작되었다.

(현재는 한정된 상품에만 적용되고 차차 늘어날 거라고 한다.)

업데이트가 된 기념으로 저번보다 얼마나 좋아졌는지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다시 한번 적지만 전문가로서 적는 글이 아니고 또한 특정 기업을 비하 하기 위함도 아님을 적는다.

소비자가 이북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참고자료 정도 되었으면 좋겠다.

리디북스 고화질 업데이트 전 화질

(아이패드 에어에서 2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고개를 흔드는 부분의 펜선이 희미하다.

리디북스 고화질 업데이트 후 화질

(아이패드 에어에서 2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확실히 펜선이 구분이 가는 수준이다.

북잼 어플 아이패드 전용 앱

(아이패드 에어에서 2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리디북스 고화질보다 더욱더 선명하다.

리디북스 고화질 업데이트 후 화질

(아이패드 에어에서 1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1쪽 보기로 캡쳐한 모습.

북잼 어플 아이패드 전용 앱

(아이패드 에어에서 1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1쪽 보기로 캡쳐한 모습

고화질 서비스 업데이트 후 느낌

선명하다.

확실히 전 보다는 선명하다.

이번 리디북스 고화질 서비스 업데이트는 만화책의 화질에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

펜선이 많이 또렷해졌고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업데이트 광고에는 1080p 지원과 그에 따른 해상도 4배 상승이 있었고,

리디북스 관련 있으신 분이 남겨주신 댓글에 따르면

리디북스 고화질 서비스의 해상도는 1080 x 1920이라고 알고 있다.

(전 해상도는 540 x 960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업데이트 광고를 읽어보면

'01 세밀한 펜선 하나까지 살리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광고 문구지만 왠지 저번 글에 펜선이 선명하지 않다는 둥 이런 말을 적은 적이 있어서 괜히 광고를 들어간게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북잼 아이패드 전용 어플 서비스와 비교

저번 글에서도 북잼 서비스와 비교한 적이 있어서 이번 리디북스의 고화질 서비스와 비교 샷도 같이 넣어봤다.

전체적으로 북잼 어플이 더 선명한 건 사실이다.

(레티나급 아이패드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다.)

이유는 해상도에 있다.

북잼에 문의한 결과 아이패드용 만화책 어플 해상도는 

레티나 아이패드에서는 세로 2048 해상도 

비레티나 아이패드에서는 세로 1024를 지원한다.

즉 아이패드 해상도를 1:1 매칭으로 해상도를 전부 다 사용한다.

리디북스 & 북잼 서비스 비교

요약하자면

- 북잼: 1536 x 2048

- 리디북스 고화질: 1080 x 1920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에서는 북잼 만화책들이 더욱 선명하다.

레티나 아이패드에서는 북잼이 가장 선명하고

(아이패드를 위해 나온 어플이기 때문에)

리디북스의 고화질 해상도는 현재 나온 기기 중 10인치급 1600대 해상도 빼고는 모든 기기에서 범용성이 좋다.

(넥서스 7, 2세대 해상도는 1920 x 1200으로 거의 딱 맞아떨어진다.)

(1080p 액정들에서 제 성능을 발휘 할 것 같다.)

전체적인 총평

조잡한 스캔본 보다는 질이 훨씬 좋아졌다.

(하지만 공을 들인 스캔본한테는 밀리는 느낌은 있다.)

전에 요츠바랑!을 읽을 때 리디북스에서 구매한 제품이 집에 있는 불법 스캔 본보다 저화질이어서 아이러니하게 불법 스캔 본으로 다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고화질 업데이트 후 바로 다시 받아서 보니 만족할 수준까지 도달 하였다.

저화질에서 오던 최고의 불만 이였던 배경이라던지 작은 글씨나 작은 그림까지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고화질 소식을 들은 뒤 바로 20권가량의 만화책을 추가로 구매했다.

고화질 서비스를 지원하려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런 식의 업데이트 속도면 믿고 계속 구매을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책을 지원해줄지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지 싶다.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또는 구매한 만화책들이 빨리 업데이트되었으면 좋겠다.

(아이패드 에어 128GB를 구매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 레티나 해상도 대응하는 업데이트가 있으면 좋겠지만 1080p 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이 될것 같다.

요즘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1080p 까지 지원을 하니 1080p 선택은 나쁘지 않은것 같다.

저번 글에 이어서 추가 비교들

저번 불법 스캔본과 비교한 내용에서 고화질 업데이트 후 다시 비교하는 사진들이다.

요츠바랑! 리디북스 고화질 업데이트 전

(아이패드 에어에서 2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요츠바랑! 리디북스 고화질 업데이트 후

(아이패드 에어에서 1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실수로 1쪽 보기로 캡쳐한듯 하다.

요츠바랑 (불법 스캔 본) 840x1200 파일에서 크롭

요츠바랑 (불법 스캔 본) 840x1200 파일에서 크롭

요츠바랑! 리디북스 고화질 업데이트 후

(아이패드 에어에서 1쪽 보기 리싸이즈 없이 크롭)

이것도 실수로 한쪽 보기 캡쳐, 참고로만 보시길 바란다.

요츠바랑! (불법 스캔) 840x1197 에서 크롭